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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오래 살려면 폐를 지켜라 - 한 권으로 끝내는 호흡기 사용설명서 (커버이미지)
젊게, 오래 살려면 폐를 지켜라 - 한 권으로 끝내는 호흡기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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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카이 미하엘 베에 지음, 노선정 옮김, 진성림 감수 
  • 출판사쌤앤파커스 
  • 출판일2023-03-01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 130만 의학채널 유튜브 ‘비온뒤’ 멘토가 주목한 화제 도서 ★★★★★
★★★★★ 독일 아마존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
★★★★★ 하이닥 ‘베스트 상담의’ 진성림 호흡기내과 전문의 추천 ★★★★★

모든 병은 폐에서 시작하고 모든 죽음은 폐에서 끝난다!
미세먼지, 바이러스로부터 폐 건강 지키는 법


한국인 암 사망률 1위 폐암. 이유는 증상이 없어 매우 늦게 발견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일 2만 번 이상 숨을 쉬고, 1만 리터 이상의 공기를 들이마시지만, 폐는 3분의 1이나 기능을 잃어도 별 증상이 없다. 게다가 전 지구적 전염병과 환경오염이 일상이 된 지금,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는 미세먼지, 황사, 담배연기는 물론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까지 늘 포함되어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폐 건강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실제 코로나19를 앓은 뒤 피로감, 기침, 숨 가쁨, 미각, 후각 상실을 앓은 적 있는가? 대부분 폐 손상 때문이다. 출근길, 등하굣길 잿빛 하늘에 한숨이 나오고 마스크 벗기도 두려워지는 요즘, 《젊게, 오래 살려면 폐를 지켜라》는 어떻게 폐 건강을 지킬지 쉽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독감, 천식, 알레르기, 영아돌연사증후군 등 현대인이 앓는 거의 모든 질병이 어떻게 폐에서 시작되는지 알려주고 그 해결법과 예방법을 제시한다.

우리에게 ‘젊은 폐’는 얼마나 중요한가?

나도 모르는 사이 폐 기능의 3분의 1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나도 아프지 않은데 암일 수도 있다고? 믿기지 않겠지만, 너무나도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폐는 감각 신경이 없어 암이 진행돼도 뚜렷한 증상이 없다.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는 경우 이미 3기 이상 진행되어 손 쓸 수 없는 상태가 대부분이다. 매년 200만 명이 폐암을 앓고, 150만 명이 사망한다. 지금도 15초마다 1명씩 폐암으로 죽고 있다.
20년간 폐를 연구하며 100편 이상의 논문을 쓴 독일의 저명한 호흡기 전문가 카이 미하엘 베에는 “폐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이고, 지금 그 어떤 장기보다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코로나19는 전 세계인에게 호흡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각인시켰다.
전염병이 창궐하기 전에도 대기오염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 등 생명에 아주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켜왔다. 예를 들면 중국 정부는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 때 산업‧교통 배기량을 제한했는데, 이 기간에 천식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 수가 무려 40% 줄어들었다. 우리는 숨 쉬며 죽어가고 있는 셈이다.

전염병과 미세먼지로부터 폐를 지키는 법

이미 전 세계 인구 중 99%가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10명 중 1명이 대기오염으로 죽는다고 추정될 만큼 심각하다. 또한 폐활량은 ‘젊음’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서 나이를 먹을수록 호흡이 짧고 거칠어진다. 들이마시고 내쉴 수 있는 최대 공기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기관지에 염증이 누적되어 기침, 가래, 천식, 알레르기 등 불편한 증세가 늘어난다.
숨쉬기도 일종의 운동이라, 지금부터라도 깊고 부드럽게 호흡하는 법을 연습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더욱이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어 폐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젊게, 오래 살려면 폐를 지켜라》는 폐로 인한 질병뿐만 아니라 폐에 좋은 식품들, 영양제, 염증을 줄이는 운동법, 효과적인 호흡법 등 호흡기에 관한 모든 것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저자는 의학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경쾌하게 설명한다.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사태로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이들이라면,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윤택하게 만들 것이다!

저자소개

독일의 대표적인 호흡기질환 전문가이자 독일 마인츠대학 겸임교수이다. 독일 마인츠대학에서 공부했고, 의대 진학 초기 ‘폐’와 사랑에 빠졌다. 2004년부터 아내와 함께 호흡기 전문 연구소 ‘인사프(insaf)’를 설립해 20년 가까이 폐만 오롯이 연구해오고 있다. 권위 있는 의학지에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 관련 논문을 100편 이상 게재했고, 의학 교과서의 저자로도 참여했다. 호흡기 체계를 쉽게 풀어 설명해주는 이야기꾼으로서 코로나 이전부터 대중에게 폐 건강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끊임없이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현재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환영받는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목차

감수의 글. 전염병과 미세먼지로부터 폐를 지키는 법

프롤로그. 먼저 깊게 숨을 들이마시세요



Part 1. 숨쉬기의 과학

1. 폐의 설계와 구조

“무엇이 좀 보이나요?” “네, 신기한 것들이 많아요!”

우리가 호흡하는 통로

폐와 그 이웃들

정신 나간 연구자들? 시체로 자동차 안전 실험!

숨쉬기를 돕는 늑간근과 횡격막



2. 호흡기 탄생의 비밀

폐의 보호는 자궁에서부터

폐만을 위한 경호원

호흡 경로를 지켜주는 후두



3. 폐의 면역체계

벼락치기 하는 면역방어

다양한 세포 직원들

반갑거나 반갑지 않은 동거자

알레르기 없는 카렐리야인

새로운 사고의 단초



Part 2. ‘젊은 페’의 이해

4. 호흡의 단순한 일상

뇌가 호흡을 통제하는 법

한 편의 짧은 호흡 이야기

폐의 정화 기능, 점액섬모청소기관



5.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폐

기침, 외로워지는 지름길

우리의 가래가 고백하는 것은

산 채로 매장? 호흡곤란!



6. 환경오염이 미치는 영향

흡연, 죽음의 숨결

사막 위의 하늘

지구온난화의 악몽

거꾸로 가는 길은 없다

폐 노화의 3가지 징후



Part 3. 병의 시작, 죽음의 끝

7. 다양하고 흔한 폐의 질환

감기로 죽는 사람들

병균을 혈액으로 넘기는 폐렴

천식의 90%는 알레르기성이다



8. 생명에 위협적인 폐의 질환

폐암은 조기진단이 관건

아, 이름이 뭐라고 했죠?

너무나도 조용히 죽어가는 폐



9. 호흡이라도 늙지 않으려면

약간의 오염도 감수하지 마세요

규칙적인 사우나

폐에 좋은 식품들

염증을 줄이는 운동법

힘 빼고 호흡하세요



에필로그. 마지막으로 크게 숨을 내쉬세요

참고문헌

한줄 서평